롯데홈쇼핑이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이끌 전략 브랜드로 릴리오(LiLiO)와 우바(UVA)를 론칭하고 패션 성수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고 7일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고급 아이템과 실용적인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투 트랙 전략으로 가을·겨울 패션 시즌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릴리오와 우바는 올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브랜드"라며 "고급화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우바의 캐주얼 럭셔리 라인도 선보인다. 자연스럽고 성숙한 멋을 드러내는 뉴 머츄어 룩(New Mature Look)을 콘셉트로 아우터·니트·스커트 등을 공개한다. 오는 11일에는 100% 천연모피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난 위즐 리버시블 재킷과 니트 상·하의를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고객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