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는 고졸채용을 포함한 일반직·RS직 등 청년채용, 전문인력, 중장년층 재취업 등 36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상반기 청년채용 인원은 일반직 100명, RS직 120명, 사무인력 30명 등 250명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인력수급계획에 따라 일반직 240명, RS직 60명, 사무인력 40명 등 3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인력과 중장년층의 재취업도 연간 310명을 뽑는다.
RS직 채용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우대를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방지역 특별전형, 특성화 고등학교 특별전형, 국가 보훈 및 장애인 특별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채용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 전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 직무와 무관한 기재사항을 최소화하고 구조화된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한다. 인성·적성 평가 외에 별도의 직무능력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표한 채용계획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채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용병 행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지속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시작하는 청년채용은 4월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아다. 원서접수,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