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두진 하트리움시티’ 전 평형 마감

2016-04-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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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7가구 모집에 1338명 접수...평균 2.98대 1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두진건설이 원주시에 공급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두진하트리움시티가 최고 8.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는 4월 5~6일에 치러진 청약신청결과 총 497가구(특별공급, 오피스텔 제외)모집에 총 1338명이 접수해 평균 2.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현장청약으로 진행된 오피스텔에서는 총 150실 모집에 216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경쟁율 14.4대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39㎡로 3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역내 최고기록이다.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에 위치한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지하4층 ~ 지상38층 5개 동이며, 전용면적별로 아파트(총509가구) 84㎡ A 148가구, 84㎡ B 148가구, 59㎡ A 71가구, 59㎡ B 71가구, 59㎡ C 71가구, 오피스텔(총150실) 24㎡ 125실, 39㎡ 25실 등 총 659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700만원 초반대의 분가가 책정됐고 중도금 60%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두진하트리움시티는 구 시청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비롯해, 원주중앙시장, 초중고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가 걸어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고 의료, 상업, 교육 등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월등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두진건설측은 "원주도심권에서 약 15년만에 분양하는 희소성과 평창올림픽에 앞두고 내년 개통예정인 KTX 접근성이라는 호재가 맞물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당분간 원주도심에 는 규모있는 유휴부지가 희박하여 초고층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이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20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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