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오는 10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올드팬을 위한 이벤트인 '플레이어스 데이'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날 선수단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오후 12시 30분에는 김재호와 유희관의 플레이어스 데이 특별 팬 사인회가 중앙 출입구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팬 사인회 및 덕아웃 투어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8일 오후 3시까지 참가 희망 이벤트 및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와 사연을 함께 적어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팬 사인회 80명, 덕아웃 투어 20명 선정)
어린이 팬 대상 이벤트인 '베이스 러닝‘(Base Running)은 경기 시작 30분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베이스 러닝’은 어린이들이 내야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는 체험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