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대한민국이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3위를 차지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받게 됐다.
대한민국은 7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년 4월 FIFA랭킹에서 총점 579점을 얻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5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받게 됐다.
1번 시드는 이란(42위)과 호주(50위), 2번 시드는 한국과 일본(57위)이 갖게 됐다.
이어 3번 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60위)와 우즈베키스탄(66위), 4번 시드는 아랍에미리트연합(68위)과 중국(81위), 5번 시드는 카타르(83위)와 이라크(105위), 6번 시드는 시리아(110위)와 태국(119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