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오후 유튜브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기관 홍보 영상(5분 40초)을 공개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방송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급변하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통위가 최신 기술인 360도 가상현실(VR) 기술을 직접 시험 적용해 제작한 것이다.
총 2편 중 한 편은 시청자인 국민이 위원장 곁에서 안내를 받으며 방통위가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듯한 드라마 형식이며, 다른 한 편은 방통위의 부서별 소관 업무를 설명하는 형식이다.
이날 공개된 1편 영상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 및 청사의 체험에 중점을 두고 VR 촬영의 장점을 살려서 총 5막으로 구성됐으며, 과징금부과처분 등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심결장도 화면에 담겨 있어 이를 시청한 국민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방통위는 “시나리오 단계에서 360도 촬영의 특수성을 살려 매 장면마다 구석구석에 흥미로운 요소들을 삽입했으며, 이를 이용한 경품 퀴즈 이벤트도 방송통신위원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cc)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