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논하다… ‘GE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2016-04-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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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GE코리아(강성욱 총괄 사장)는 오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1세기 한국 산업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GE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GE 이노베이션 포럼’은 GE가 한국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지식 포럼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에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은 ‘주식회사 한국’의 혁신 및 과제 해결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한다.

이멜트 회장은 ‘21세기 기업 경쟁력과 GE의 혁신’에 대한 기조 연설 후 김도훈 산업연구원장과의 대담을 진행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앙투앙 하라리 에델만 인텔리전스 글로벌 총괄의 ‘GE 글로벌 혁신지표’ 보고서 발표와 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의 ‘한국 기업 혁신의 과제와 대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주식회사 한국 돌파의 핵심 동력’의 주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GE 글로벌 혁신 지표’는 GE가 전문조사 및 컨설팅사인 에델만 인텔리전스에 의뢰해 세계 기업 리더들의 혁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다.

마지막 종합 세션에서는 마크 쉐퍼드 GE 디지털 아태지역 최고커머셜책임자가 ‘산업 고객의 경쟁 우위와 GE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와 ‘산업인터넷: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파괴적 혁신’을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5일 ‘2016 GE이노베이션 포럼’ 생중계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사장은 “GE는 138년 동안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해 온 가장 오래된 스타트업이다.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산업 기업(The Digital Industrial Company)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GE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혁신과 기술 개발을 선도해 오고 있다. GE이노베이션 포럼은 한국 기업과 산업의 혁신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준비한 지식공유의 한마당”이라고 말했다.

한편, GE는 지난 5년간 매년 혁신에 대한 글로벌 기업 리더의 인식을 조사한 ‘GE 글로벌 혁신 지표’ 보고서를 발표해 왔다. 이 보고서는 복잡한 글로벌 환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혁신에 대한 인식 및 각국의 혁신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0개국 이상의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 보고서는 포럼 이후 포럼 공식 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을 비롯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앙투앙 하라리 에델만 인텔리전스 글로벌 총괄, 마크 쉐퍼드 GE 디지털 아태지역 최고커머셜책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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