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곡성’(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제공 이십세기폭스·공동제공 아이반호 픽처스·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첫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곡성’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숨 막히는 긴장감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곡성’ 메인 예고편은 낯선 외지인의 등장 이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그리고 “요새 자꾸 동네에서 사람 죽어 나가는 거 고놈이랑 뭔 연관이 있는 거여. 싹 다 그 양반이 오고 나서 생긴 일들 아니여”라는 외지인에 대한 소문으로 시작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자신의 딸이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을 보이자 무속인 ‘일광’을 불러들인 ‘종구’. ‘미끼를 물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그놈은 그냥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자네 딸내미는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라는 ‘일광’의 말에 혼돈에 빠지며 외지인을 쫓는 ‘종구’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이번 예고편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 끝까지 딸을 지키려고 하는 ‘종구’ 역의 곽도원을 비롯해 무속인 ‘일광’으로 분한 황정민, 목격자 ‘무명’을 연기한 천우희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몰입감을 더하는 가운데,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이들과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전개로 강렬한 재미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절대 현혹되지 마라’라는 카피와 함께 무언가를 보고 놀란 ‘종구’의 모습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렇듯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곡성’은 5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