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7일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전국 올레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지난해 4월에 판매돼 호평을 받은 ‘LG워치 어베인’의 후속작이다.
LG워치 어베인2의 출고가는 45만1000원으로 7일부터 전국 올레매장이나 직영 올라인 올레샵에서 개통이 가능하다. 공시지원금은 15만원이다. 또한 13일까지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전용충전케이블, 블루투스 넥밴드(LG HBS-850)로 구성돼 있으며, 쿠폰은 MMS로 4월 넷째주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LG워치 어베인2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웨어러블(LTE)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웨어러블(LTE) 요금제는 월정액 1만원(VAT별도)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며, 우리가족무선결합에 가입할 경우 1000원의 결합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웨어러블(LTE)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웨어러블용 착신전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동일명의 KT 이동전화 회선과 연결 시 양방향 착신전환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웨어러블용 착신전환은 서비스 신청 고객에 한해 ‘KT웨어러블 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LG전자 ‘LG 워치 어베인’에 이어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까지 출시하게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