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세정 업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확충과 징수, 세외수입 확충,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한다.
강진군은 공장과 굴뚝이 없는 열악한 세원환경이지만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높은 체납징수율을 기록하고 세수증대를 이루는 등 선진 세정의 메카로서 타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방세수 확충과 납세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도입하는 등 주민들의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과‘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책자’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납세편의 시책에도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3년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간으로 선정된 것으로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우리 군민들의 자진납부의식 향상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세금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