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6일 아시아신탁, 하나자산신탁 등 4개 주요 신탁사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탁자산 매각관련 업무협력방안 논의 및 상호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매각 부동산의 가치 보존을 위한 공동 유치권 대응, 노후화 방지 조치 등의 사업장 관리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인근 공인중개사를 활용해 장기미매각 부동산에 대한 마케팅이나 신탁사와 공사 간 핫라인 구축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유자산 매각 가치 극대화, 사업장 정보 공유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원 자금 회수 확대로 파산채권자 등에 대한 배당 재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