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내 31개 시·군의 한 해 동안의 도세 징수실적 등 지방세정 전반 10개 지표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의왕시는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ARS납부, CD/ATM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시민들을 위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목표대비 112%인 1천667억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3개 세정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