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위탁 운영기관 선정

2016-04-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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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완주군과 4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전주대는 올해 4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총 1년 9개월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개소한 이래 보육실 10개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무한상상실(3D프린터) 등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어려운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보육공간과 함께 경영, 마케팅, 창업경진대회, 무한상상실 운영 등 다양한 창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전주대 창업보육센터는 15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에 공동체 자립형 창업기업 100개 기업 배출을 목표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주대는 맞춤형 창업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창업종합지원시스템은 창업교육 및 멘토링, 시제품 및 제품개발, 마케팅, 인증 및 지식재산권, 투자 및 융자, 창업네트워크 구축 등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입주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전주대와 완주군은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최은복 전주대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의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창업기업 발굴하고 잘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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