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길)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남부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꾸미잡기 △갯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낙조 콘테스트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와 같은 기간에 태안 튤립축제도 열린다.
태안군에는 이밖에도 △팜카밀레 허브농원(남면 몽산리)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남면 신온리) △원청리 별주부마을(남면 원청리)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읍 승언리) △천리포 수목원(소원면 의항리)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하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7회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를 비롯,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태안군의 행복한 봄을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