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내일도 승리에서 차진우는 한세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후 한세리가 취재를 나갈 때 같이 따라 나갔다.
한세리는 “나 포기하기로 했다면서 왜 따라오냐?”고 물었다. 차진우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일이다”라며 “말하지 않았느냐?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건 남자다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차진우는 “마음 바뀌지 않았다. 노력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세리는 마음 속으로 “얘, 멋있다”라며 감동했다. MBC 내일도 승리는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