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사)제로캠프(이사장 최불암)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과 함께하는 예술놀이 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제로캠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제로캠프는 비보이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 및 예술강사 지원, 대상 청소년 모집 및 교육 공간과 제반시설 제공, 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이용, 각 협약주체의 사업간 교류 등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자체조사 결과 춤을 통한 예술놀이 교육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행복감, 사회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과 관련된 경험을 하고, 새로운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