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마라토너 통일향해 달려'

2016-04-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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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KTX광명역 통일전국마라톤대회가 3일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을 꿈꾸는 KTX광명역에서 열렸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열린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4천여 명의 건각이 참가해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광명시를 마음껏 달렸다.
이번 대회 참가인원을 부문별로 보면 5㎞ 2337명, 10㎞ 917명, 하프 316명으로 총 357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광명역세권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광명시가 후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2년 전 KTX광명역 개통이후 허허벌판이었던 KTX광명역세권은 글로벌 유통기업 유치와 인접한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로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오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첨단·특급 물류중심지로서 힘차게 대륙으로 뻗어 나가고, 통일한국의 심장이 될 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전에는 보스턴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광명시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이용식씨의 팬 싸인회가 진행됐고, 그린나래 난타팀과 신인걸그룹 블루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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