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최고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이뤄진 청약 신청 결과 11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21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1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3.51대 1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수인선 달월역,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해 강남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부지면적 약 14만 7000㎡, 매장면적 약 3만7000㎡ 규모의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12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대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