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레드닷 디자인 본상 수상

2016-03-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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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와 수준을 갖춘 디자인대회에서 디자인 우수성 입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한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 3[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가 레드닷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벤투스 프라임 3’와 트럭·버스용 타이어인 ‘스마트 플렉스 AH35&DH35’,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아이제트2&아이제트2 A’ 5개 상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올해 초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과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수상한 ‘벤투스 프라임 3’는 타이어 표면에 4가지 유형의 홈 적용으로 마른 노면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력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트럭·버스용 타이어인 ‘스마트 플렉스 AH35&DH35’는 회전저항을 줄이기 위하여 트레드 부분에 홈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연비 효과까지 갖춘 멀티 퍼포먼스 상품이다.

또 ‘아이셉트 아이제트2&아이제트2A’는 겨울철 눈길 제동력과 핸들링에 최적화된 겨울용 타이어다. 겨울철 빙판길과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지그재그 패턴 설계로 고속 주행 시에도 타이어 퍼포먼스를 높여준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술력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최고의 브랜드로 한 발짝 도약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상이다.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환경친화성, 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독일 3대 명차를 비롯한 전자제품, 패션, 건축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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