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국 수산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2016-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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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보령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 최대 수산인 축제인 제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미래를 여는 수산인, 함께 뛰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 오후 2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수산인, 정부부처, 지자체, 수산단체,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수산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감소, 시장개방, 해양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는 수산인을 격려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큰 비전을 세우고자 함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임권 수산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 예정이며, 오후 1시 20분부터 식전행사로 보령지역 풍물단과 동호회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부터는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가, 식후 행사로 수산산업 포럼으로 진행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천김 최민순 대표가 훈장을 수상하는 등 43명의 유공자가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고, 부대행사로 어묵, 김, 주꾸미 등 수산물 시식과 머드상품 체험 및 판매, 수상안전 전시 및 수산인 건강체크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출발, 2012년 3월 30일에는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의 시행으로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바꾸고 수산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 등의 목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기념행사 유치로 그간 경기도 일산(1회, 2012년), 서울(3회, 2014년)을 제외하고 부산(2회, 2013년), 여수(4회, 2015년) 등 대표적인 해양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서해안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국민과 시민들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거듭 인식시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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