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방세정 7대 개선과제를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건의한다.
24일 지방세정에 대한 제도개선 발굴과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안양시 세정연구모임이 시청에서 열렸다.
이 모임은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열리는데 그 첫 모임이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주민세 면세기준 개정 ▴주거용 오피스텔의 적용기준과 과표산정 ▴소송회수비용,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 세목 편성 ▴취득세 무신고가산세 부과방식 ▴지입차주 취득세 누락방지방안 ▴지방세 환급계좌 신고에 따른 미환급 발생 최소화 ▴자동차세 연납제도 폐지방안 연구 등 7개 개선과제에 대해 토론이 벌어졌다.
세정연구모임은 이 7개 과제와 이에 따른 토론내용을 행정자치부 및 한국지방세연구원에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박수영 세정과장은 “7대 과제는 세무직공무원들이 세정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합리하다고 느낀 것들”이라며, “상부기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납세편의 및 세수증대로 이어지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