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가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버스 정류장에서 공무원,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라는 표어 아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집중 홍보함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결핵을 예방 할 수 있는 “기침예절 실천”에 대해 중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서 ‘기침예절’이란 기침을 할 때 손이 아니라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을 말하며,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결핵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