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레바논] 슈틸리케 호, 무실점 승리 기록 이을까…석현준 선발 제외

2016-03-24 16:58
  • 글자크기 설정

슈틸리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2차 지역 예선 G조 7차전이 오늘(24일) 개최된다.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맞붙는다. 올해의 첫 A매치로, 한국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4개월만에 열리는 경기이니만큼 2016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레바논과의 매치는 월드컵 예선이기는 하나 6전 전승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확정했기 때문에 부담은 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최종예선에 진출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난해 보여준 모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듭 강조했다.

한국-레바논전 선발 최전방 원톱 자리에는 이정협이나 황의조를 세울 전망이다. 석현준은 비행기가 지연 돼 하루 늦게 합류하게 되면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 선발을 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6연승 동안 실점이 없었다. 만약 한국이 이기게 된다면 지난 1978년 함흥철 감독과 1989년 이회택 감독이 세운 한국 역대 최다 연속 무실점 승리기록과 동등해진다. 또 오늘 레바논전에서는 이천수의 은퇴경기도 치러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