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지막 38라운드 수원 삼성와 강원FC 경기 수원 삼성 팬들의 응원 속에 양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02/20231202164042251067.jpg)
수원은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0 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승점 33(35득점)이 된 수원은 같은 시간 제주 유나이티드와 1 대 1로 비긴 11위 수원FC(승점 33·44득점)와 승점에서 동률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 뒤져 최하위가 확정됐다.
플레이오프(PO) 기회를 잡지 못한 수원은 2부 리그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수원이 승강제 도입 후 강등된 것은 1995년 창단한 지 28년 만에 처음이다. 수원은 K리그1 우승 4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전통의 축구 명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