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완연한 봄이 다가오면서 백화점 업계가 여성 고객들의 봄심(心)을 잡기위한 다채로운 의류행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3월은 새로운 봄의류 장만을 위한 여성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이다.
따라서 백화점 업계는 이 기간 할인율을 평소보다 대폭 키우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절호의 쇼핑 기회가 될 수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쉬즈미스•리스트 봄패션 대전’을 열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래점과 센텀시티점도 8층 행사장 및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신춘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송정호 점장은 “이번 행사는 트렌치코트, 블라우스와 같은 인기 품목 위주로 주요 치수 상품 물량을 사전에 최대한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한 무료 방문 감사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좋은 쇼핑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