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소연 센터장)가 18일 군포초등학교, 당동초등학교, 수리초등학교, 용호중학교, 산본고등학교와 <학교전문상담사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관내 3개교를 선정해 학교에 전문상담사를 파견, 위기청소년을 상담하고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와 연계·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개교에 상담사를 파견하다 올해는 6개교에 학교전문상담사를 파견하게 됐다.
이후 각 학교 교장, 교감, 부장, 담당교사가 학교내 상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포시청 정종철 과장은 “학교상담사 파견은 군포시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사업”이라면서 “사업이 확대돼 가는 상황에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군포시에서 청소년 카페 틴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상담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간연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