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1일부터 '의약품 낱알 식별 홈페이지' 운영

2016-03-21 00:01
  • 글자크기 설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국민들의 잘못된 의약품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낱알 식별표시 사항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의약품 식별표시' 홈페이지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의약품 식별표시란 정제, 캡슐제 등 삼키는 고형 제품이 낱알 상태에서 다른 제품과 구분 가능하도록 고유한 모양, 색상, 문자, 숫자 등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잘못된 투약이나 위·변조 제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표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주요 개선 내용은 △최신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조회화면 신설 △의약품 ‘식별표시 신고센터’ 개설 등이다.

이에 따라 최신 변경등록 조회 화면에서 최근 1년간 의약품 낱알 변경 모양이 확인 가능하다. 식별표시되지 않았거나 공개된 정보와 다르게 표시된 것으로 의심되는 의약품을 신고도 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