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20대 총선 서울 강남구을 경선에서 김종훈 의원(초선)이 원희목 전 의원에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12개 지역구에 대한 '5차 여론조사 경선 추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직 의원들 중 경선에서 패해 공천 탈락한 인사는 진수희(서울 중구성동갑), 원희목(서울 강남을), 이종혁(부산 진을), 이춘식(경기 용인정) 전 의원 등 4명이다.
서울 중구성동갑에서는 김동성 예비후보(청년)가 경선에서 승리, 친이(친이명박)계 진수희 전 의원을 꺾었다.
이밖에 △서울 구로구갑 김승제 △대전 유성구을 김신호 △경기 광명시갑 정은숙(여성)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이화수 △충북 청주시서원구 최현호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해 공천받았다.
충남 아산시을에서는 김길년, 이건영 예비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다음은 5차 경선결과 추가발표 명단.
◆10곳 공천 확정 지역구
△서울 중구성동갑 김동성
△서울 구로갑 김승제
△서울 강남을 김종훈
△부산 진을 이헌승
△대전 유성을 김신호
△경기 광명갑 정은숙
△경기 안산상록갑 이화수
△경기 용인갑 이우현
△경기 용인정 이상일
△충북 청주서원 최현호
◆2곳 결선 투표 지역구
△서울 송파갑 박인숙, 안형환
△충남 아산을 김길년, 이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