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더민주 3차 경선 결과 발표…현역 최동익, 장하나 탈락

2016-03-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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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동익·장하나 의원이 20대 총선 후보자 3차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춘석(전북 익산갑), 이학영(경기 군포을), 진선미(서울 강동갑), 진성준(서울 강서을) 의원 4명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는 17일 현역의원 7명이 포함된 11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금천의 이목희 의원은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고용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장하나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허동준 지역위원장이 57.3%의 득표율을 올려 최동익 의원과 강희용 전 부대변인을 제쳤다.

강서을에서는 비례대표 진성준 의원이, 강동갑에서는 비례대표 진선미 의원이 각각 승리했다.

전북 익산갑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한병도 전 의원을 3.2%p의 근소한 차이로 다시 눌렀고, 광주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이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군포을에서는 이학영 의원이 채영덕 한중문화협회 부회장을 따돌렸고,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연세대 객원교수가 과반 득표를 얻어 경쟁 후보인 김관기, 박철수 변호사를 각각 따돌리고 공천을 받았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조승래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최명길 전 MBC 유럽지사장, 이종인 성공회대 교수를 눌렀고, 대전 대덕구에서는 박영순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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