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정길영 길산그룹 회장은 17일 한남대를 방문, 이덕훈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이에 앞서 올 1월에도 1억 원을 한남대에 전달한 바 있어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
정 회장은 “한남대와 오랫동안 산학협력 파트너십으로, 또한 총장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어왔다”며 “우리지역의 대표 명문대학인 한남대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남의 도약을 추진하는데 발전기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