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손덕기가 '로맨틱 머슬'에서 주연을 꿰찬 소감을 공개했다.
손덕기는 17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뮤지컬 '로맨틱 머슬' 프레스콜에서 '캐스팅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데 대해 "엄청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비결에 대해 "생각도 못 했던 부분이다. 처음에는 얼떨떨했다"고 털어놨다. 또 "발표하는 날에도 도재기 역을 한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나더라"며 도재기 역을 맡은 데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한편 '로맨틱 머슬'은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머슬과 건강을 뮤지컬 장르에 접목시킨 점이 특징이다. 오는 5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