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실시간 검색어에 '오리역'이 올라왔다.
17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분당 예비군 실종' '오리역'이 계속 올라와있다.
지난 11일 오후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에서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끊기고, 주변에서 신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가 발견됐다.
이후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이 오리역 부근의 한 건물 지하에서 숨져 있는 신씨를 발견한 것. 특히 이 장소는 신씨가 지인들과 자주 모임을 갖던 장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