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문도시 조성 다짐 공동협약 열어

2016-03-16 21: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6일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각 기관들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 종교단체(안양의왕군포사암연합회, 안양기독교연합회, 천주교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원불교경인교구 안양지구), 대학(경인교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을 대표하는 관계관 1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11개 기관은 독서, 강좌, 체험 등의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유하고 재능기부를 추진하며, 소유하고 있는 교육관, 체육관, 강당, 도서관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인문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인성·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협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게 된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문도시조성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참석한 관계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린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발길 닿는 일상 곳곳에서 인문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인문도시조성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제2의 안양 부흥」의 5대 핵심전략사업 중의 한 분야로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접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깨닫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가족, 이웃, 친구 등 주변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는데 근본 뜻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