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정의로운 반항아 용비 역을 열연한 배우 지수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지수가 그룹 엑소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3월 1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렬·제작 ㈜보리픽쳐스·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의 인터뷰가 진행 됐다.
앞서 지수는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수호와, 드라마 ‘보보경심: 려’에서는 백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그는 “(엑소가) 제 그룹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면서 “엑소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수호 형을 통해 엑소 멤버들을 많이 만났다. 말장난으로 ‘객원 멤버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을 정도다. 친근하게 느껴진다. 사실 맨 처음에 수호 형을 봤을 때는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이제 엑소 멤버들은 다 내 사람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다. 3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