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11주간 인천시 전역의 버스승강대와 택시승차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수시로 부착되고 있는 각종 불법 광고물은 물론, 동절기 동안 매연,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승강대 오염원을 제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인천교통공사, 버스승강대와 택시승차대 봄맞이 대청소 실시[1]
이와 함께 승강대 구조물 위험요인과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된 지반침하현상으로 울퉁불퉁해진 승강대 주변 보도블럭의 평탄화 작업도 병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사 담당자는 “공사는 현재 19명이 인천시 전역의 2,209개소의 버스승강대와 택시승차대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시로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 제거작업으로 최적 상태를 유지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를 만드는데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