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싱가포르 국가인구재능부(NPTD) 및 외교부 선임국무장관 조세핀테오 방문단을 접견하고, 기보의 일·가정 양립제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국가인구재능부 고위급 직원과 입웨이키엣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함께 했으며, 싱가포르 주요언론사 ‘더 스트레이츠타임(The Straitstimes)’과 ‘채널뉴스아시아’ 취재진이 동반했다.
싱가포르 방문단은 기보와 기술금융 전수를 위해 협력을 해오던 중 우리나라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접하고 기보의 ‘유연근무제’와 ‘출산·육아지원 제도’를 연구하고 협력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단순히 ‘시간의 경과’가 아니라, ‘시간내의 성과’를 중시하는 스마트 워크 기업문화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단 접견을 계기로 해외 선진국가의 일·가족 양립에 대한 우수 제도를 연구해 사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