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이 최근 준공한 ‘시랑체육관’의 시설 점검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정 위원장은 14일 오후 안산시 체육진흥과 및 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시랑체육관을 찾아 체육관 천정 판넬 하자 보수 방안 등 체육관 시설 개선 사항을 협의했다.
앞서 정 위원장은 이 체육관 천정 판넬 일부에 우그러짐 현상이 있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이날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한 뒤 시와 도시공사 측에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
현장을 둘러본 시 관계자는 대형 판넬 이음 시공시 중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한 우그러짐으로 보인다며, 누수 등 기능상에 하자가 없는 만큼 외관을 보완하는 시공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현 위원장은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으로 시랑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만큼 꼼꼼한 시설 보완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육 공간으로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