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의 창업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는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다산관에서 '문화콘텐츠 성공 창업스토리' 특강을 연다.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 제작 벤처기업 닷밀의 정해운 대표는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융복합 콘텐츠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어 김태영 로케이션플러스 대표는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제목으로 로케이션 매니저의 세계를 들려준다. '타짜', '쌍화점', '아저씨' 등 3000여 편의 영화와 CF 로케이션을 담당한 로케이션플러스는 지난해 센터에서 주최한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선발 팀(19개)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강연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맡는다. 마이크임팩트는 강연과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강연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강명신 센터장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하려는 창작자들에게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좋은 멘토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특강 시리즈를 정례화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