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을 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요동 출병일로 계획이 실패할 뻔했지만, 이성계(천호진)의 몸 상태가 안 좋아져 7일 미뤄지며 계획대로 되어갔다.
요동 출병일 전날, 반촌 내 무기들을 밖으로 빼냈고 비밀리에 모은 군사들에게 전달했다. 인경이 울리자 이방원은 "이제 시작이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민다경(공승연)이 "일이 어찌 되어도 후회하지 않겠다"며 이방원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 시각 정도전은 아무것도 모른채 요동정벌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편, 다음 예고편의 이방원과 정도전이 마주하는 모습과 정도전의 죽음을 예고하는 대사에 긴장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