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성' 김강, 트로트계 '청춘 바람' 일으킬까

2016-03-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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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강[사진=KBS1 '가요무대' 방소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트로트 가수 김강이 '가요무대'를 청춘의 빛으로 물들였다.

김강은 7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 성공적인 지상파 데뷔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은 도미, 백설희의 '하이킹의 노래'를 불렀다. 맑고 깨끗한 김강의 보이스는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하이킹의 노래'는 지난 1958년 발매됐다. 같은해 개봉한 영화 '두남매'의 삽입곡으로 당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김강 외에도 배일호 설운도 김연자 정수라 박상철 한영 노현희 장태희 장민호 김상희 안다미 명국환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했다.

한편 김강은 오는 23일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홀에서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함께 결성한 트로트 듀오 두스타의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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