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마마무의 팬덤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2014년 2월 11일 개설된 마마무의 공식 팬카페는 2년여 만에 6만명을 돌파, 8일 오전 9시기준 회원수 6만915명을 보유중이다.
특히, 마마무의 팬카페 회원수는 지난 여름 발표한 ‘음오아예’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활동기간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1년 만에 무려 6.5배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마마무의 지지기반은 잘 알려졌다시피 여성층이다. 걸크러쉬 콘셉트 중 가장 성공한 그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마무에 대한 여성팬들의 지지는 확고하다. 평소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비글미를 앞세운 친근한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마마무는 ‘팬통령’으로 불릴 만큼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단연 돋보이는 그룹이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무대의상을 입는가 하면, 무대 위 애드리브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 중이다.
이처럼 마마무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닌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팬들로부터 반응은 더욱 뜨겁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6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으며,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 접수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마무는 오늘(8일)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넌 is 뭔들'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