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자원봉사단 자살예방사업 동참

2016-03-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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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LG 이노텍 자원봉사단 25명은 지난 8일 자살예방사업으로 경기파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에 봉사를 하기 위해 적성면 가월리 마을회관에 모였다.

봉사단은 먼저 생명지킴이 교육과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업무 내용을 교육 받은 후 가가 호호 방문해 어르신 말벗 및 우울증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우울증 선별검사는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 GDS-K 15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1점 척도로 우울 증세가 심할수록 높은 점수를 보인다. 10점 이상일 경우 고위험군으로 선별되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인 우울증의 경우 인지기능저하로 인한 치매와 구분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연 1회 정기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LG 이노텍 자원봉사단은 오는 15일에도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정신보건전문자원봉사단 30명은 4월부터 육성 현장 활동을 통해 자살문제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및 정신보건전문자원봉사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42-2117/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 www.pajumind.org)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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