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혜 서울시의원, 청년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청년존중 3대 정책 실현할 것"

2016-03-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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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득균 기자] 이신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청년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의원 이신혜(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는 7일 '청년존중 3대 정책'을 들고 20대 총선 청년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생활의 현장에서 하루 하루 학대를 견디며 살아가는 청년학대의 시대에 전문성과 성실함으로 리의 아이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현재 11년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자살공화국"이라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030세대의 사망원인 1위가 바로 자살인데 지금 이 시간에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고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 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엄마의 이름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청년 세대를 위해 청년민생, 청년복지, 청년존중의 3가지 분야의 9가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3가지 분야의 9가지 정책에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전국 확대, 반값등록금 전국 확대, 청년 의무고용 확대 등 청년민생 3대 정책 △청년 자살예방과 장애인복지, 결혼지원복지 등이 포함된 청년복지 3대 정책 △2030세대 청년정책 전담 보좌관 공개채용, 40대 이상 청년 선임보좌관 공개채용,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개설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 의원은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청년의 일자리, 부채, 주거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를 공동 발의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운행되는 '생명문화버스'를 출범했다. 아동학대예방조례를 1인 발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공익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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