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MS와 사이버보안 공조체계 마련할 것"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4일 오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보안센터 개관식'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양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센터 구축을 계기로 MS(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해 사이버위협 대응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사진=미래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공조를 강조했다.

최 장관은 4일 서울에서 열린 MS의 ‘사이버보안센터’ 개소식에 참석, 향후 한국과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MS 사이버보안센터는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전파 및 관계기관 협업을 위해 세계 주요 거점에 구축됐다. MS는 지난 2013년 11월 미국 본사 내 사이버범죄대응센터 개소 후 세계에서 7번째로 서울 센터를 열었다.

최 장관은 “동 센터 구축을 계기로 MS가 국내 관련기관과 보다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해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에 더욱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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