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조윤희 분)는 잘 나가는 특공대 팀원이었지만, 오정학(성동일 분)이 팀장으로 있는 위기협상팀에 자원해 위기협상팀 경위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배우 성동일이 연기하는 오정학 팀장은 명하에게는 훌륭한 멘토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주변에서는 명하가 그의 조카라고 알고 있지만, 실은 고아인 명하의 후견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오정학 팀장은 본래는 경찰 기동대 중대장 출신이었지만, 무력 진압 위주의 대응에 회의를 느껴 직위를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가 NYPD 위기협상 과정을 연수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국내 위기 협상을 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치즈인더트랩’ 후속 오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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