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음원차트에 봄바람이 밀려오고 있다.
SM스테이션 네 번째 주자인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봄 캐럴 '봄인가봐'가 5개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달달한 봄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SM STATION 네 번째 주자인 에릭남과 웬디가 부른 이 곡은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로, 따뜻한 봄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살며시 내려앉듯이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에릭남과 웬디가 함께 부른 '봄인가 봐'는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 따뜻한 봄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살며시 내려앉듯이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웬디의 사랑스러운 보컬과 에릭남의 달콤한 목소리로 풋풋하게 그려냈다.
특히 "첨엔 그랬어 편한 친구 혹 동생 같았어/ 치마를 입고 꾸민 모습에도 놀라지 않았어/ 뭐가 우릴 지금 이렇게 바꿔 놓은 걸까",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켜 Oh"등의 가사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화한 커플의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올 봄 최고의 시즌송으로 사랑 받을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함께 공개 된 뮤직비디오 속에는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에릭남과 웬디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차트 상위권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인기다. 그룹 엑소 첸과 가수 펀치가 부른 '에브리타임'(Everytime),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 가수 윤미래의 '올웨이즈'(ALWAYS)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또 걸그룹 마마무의 '넌 is 뭔들',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도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