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에 "선물 가는 중" 파병 소식 전해…아버지에 경고까지

[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진구를 향해 애정 넘치는 편지를 보냈다.

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은 윤명주(김지원)가 보낸 택배 상자를 들고 서대영(진구)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스를 연 서대영은 '서상사, 선물은 가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보고싶습니다. 단결'이라는 윤명주의 애정이 적혀있는 편지를 보게 된다. 

이를 본 서대영은 "오고있다고 합니다. 윤명주 파병오나 봅니다"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유시진은 "여기로 말입니가"라며 토끼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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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명주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특전사사령부 사령관인 윤중장(강신일)에게 서대영이 있는 우르크 태백부대로 파병 명령을 받았다고 보고한다. 

하지만 서대영과 윤명주의 연애를 반대하는 윤중장은 "내 사위감은 유시진"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들은 윤명주는 "상관의 사적인 욕심을 군 부조리에 해당됩니다. 이번에도 제 파견 막으시면 중위 윤명주와 딸 윤명주는 확실히 잃으실겁니다"라며 못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