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스 前 멤버 태혜영, 래퍼 지망생 위한 '꿀팁' 공개

2016-03-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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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태혜영[사진=아리랑TV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미스에스의 멤버로 활동했던 실력파 래퍼 태혜영이 연습생들을 위한 팁을 공개했다.

태혜영은 최근 공개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K쥬크박스'에 출연해 5년 만에 컴백한 소감과 신곡,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혜영은 올 프로듀싱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괜찮아'를 소개하고 즉석에서 무반주로 '괜찮아'를 열창한다.

또 직접 랩 시범을 보이며 래퍼를 지망하는 많은 이들에게 팁을 알려줬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연습한 라이브용 발성 연습법과 발성을 접목한 랩에 대해 설명했다.

태혜영은 이어 10대 시절 앰프 하나를 들고 거리에 나서 공연을 펼쳤던 추억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노래를 불렀던 음악인들의 삶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버스킹에 흥미를 보이며 풋풋한 아마추어 친구들과 함께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년에 한 곡씩이라도 꾸준히 성실하게 음악하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다. 대중과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면모로 찾아오겠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태혜영은 지난 1월 신곡 '괜찮아'를 발표하며 약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그는 미스에스 활동 시절 '사랑이 뭐길래', '바람피지마',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프로미스 유' 등 여러 인기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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