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는 공사장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먼지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관내에 재건축 아파트 단지, 신축 오피스텔 등 대형 건설사업장이 다수 분포해 사업장 먼지의 다량 배출로 인한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건설사업장의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변경)신고사항 준수 여부 ▲방진벽,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공사중 도로 토사유출과 관련한 살수조치 등 청소실시 여부 ▲방진덮개, 집진시설 등 제조업의 비산먼지 관리사항 조치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