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청 전경)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공유 협조기관(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및 신고의무자(통장, 방문간호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제보방법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벌여 왔다.
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한전이나 상수도 등 13개 공공기관의 단전·단수 정보 등 24종의 정보를 빅데이터를 활용, 위기가구 사전 발굴 및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상시발굴시스템도 현재 구축 중에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방치되지 않고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김남림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기관 순회교육 후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제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